일상
이사
Saunterer
2024. 6. 25. 20:43
올해 들어 이사 이벤트가 많습니다.
집을 두 번 이사하고, 회사를 한 번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이사를 또 두번 정도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회사를 이사를 하였는데,
구성원들 모두 만족을 많이 하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개인 소유 건물에서 두 층을 쓰다가,
테헤란로 오피스 건물의 고층을 전체를 쓰게 되니까,
좀 더 넓고 쾌적하고 업무 효율성이 높은 배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전망도 매우 좋습니다!
단기간에 이렇게 잘 꾸미고 이사할 수 있게 해 주신
HR 및 유관부서 분들께 감사하게 됩니다.
![]() |
![]() |
지난 2주간 재택하면서 오히려 정신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는데,
회사를 나가서 같이 밥먹고 이야기하는 것이 복구되니까
어느 정도 여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우울증이 있는 분들은 어떻게든 이렇게
반강제적으로도 몸을 움직이거나,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상황에 자신을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우울증이 없어도, 지난 2주간 재택하면서
오히려 일과 일상이 분리가 안 되고, 건강이 나빠졌다고 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당분간은 공황 증세가 오지 않도록, 9호선 완행을 잘 이용해서 다닐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