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송파동 나들이

5/24~25 이틀간 몇가지 일 때문에 가락동, 송파동을 나들이했습니다.

거대하고 웅장한 헬리오시티를 보고, 송파역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헬리오시티는 차 타고 다니면서 지나치기만 했지, 실제로 상가에 가 보고, 또 단지에 가 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바깥에서는 사실 좀 거부감이 들기도 했지만, 안에 들어와 보니 그 나름대로 너무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중간을 가로지르는 녹지 (파크밴드) 와, 끝이 까마득한 일직선의 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지 상가에서 은행 등을 다니면서 일을 봤는데, 아래 사진은 단지내 상가 한 동에 불과합니다. (두 동이 연속하여 있습니다.)

생활 편의성이 어마어마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헬리오시티 동편에서 길을 건너서 송파역 1, 2번 출구쪽으로 나오면, 중대포, 일신여중, 일신여상, 잠실여고가 바로 나오며,

학교 근처 특유의 정겹고 따뜻한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학교 담벼락의 장미꽃도 예쁘고, 좀 들어와서 보이는 주택가도 조용하고, 놀이터도 많고, 한적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양재대로 쪽으로 걸어나오면 리모델링 중인 아파트와 넓은 산책로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근처 놀이터 (배밭 어린이공원) 에서 찍은 직박구리입니다.

이녀석 영상이 제게 젤 큰 수확이었네요.

이것으로 가락동, 송파동 나들이 글을 마칩니다.

 

https://youtube.com/shorts/ZUBgDtPNCdg?feature=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