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캣 앙주

사진 찍은게 없어서 예매 기록으로 대체

https://naver.me/GubzZOiL

고스트캣 앙주 정보 : 네이버 검색

https://youtu.be/Du2ovLjCec4?si=xI2Murs2CxBXeQxO

말하는 고양이 요괴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알바를 하고 다녀도 아무렇지 않은 세계.

그렇지만 실사 영상 기반으로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만들었기에, 매우 실제같은 극중 세상.

저쪽 세상은 저런 주인공(앙주)에게 다르다고, 아니 틀리다고 하지 않는 세상이구나,

하는 부러운 마음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작품.



한 줄 평: 이게 무슨 전개지? 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현실이 영화보다 더 잔혹함을 깨닫고, 훈훈하게 끝나는 영화



그냥 어이없이 웃고 즐기다가 여운이 남는,

그리고 아 쟤같은 친구 하나 있었음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
그런 영화였다.

로토스코핑으로 만들어낸 영상미와 색감이 돋보이고,

유난히 추웠던 올해 겨울,
영상미만으로도 봄을 기다릴 수 있게 해 준 영화여서,
개인적으로는 감사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