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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연히 느끼는 것들,
좋아 보이는 것들,
그런 것들이 왜 그럴지를 생각해 봅니다.
나 자신을 좀 더 알고,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1. 둘이 있는 것이 좋음
저는 이 와중에도, 이런 걸 찍고 있습니다.
사실 토요일 올림픽공원 탐사 중 제일 즐겁게 찍은 게 이겁니다.
그렇습니다. 똑같은 걸지라도 두개 있는게 더 보기 좋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https://youtube.com/shorts/NWp3mHtDTbc?si=Pah6U2RVqdkmJCzK
올림픽공원 돌다가 비가 오기 시작하여 뛰어 나오는 와중에도 꼭 찍어야했던 장면 2. 소신 있는 것이 좋음
강남 한복판에서, 각종 건물들이 미술품, 조형품을 하나씩 품고 있는 것과 달리,
이 건물은 건물 이름이 두꺼비빌딩이고, 두꺼비를 자신있게 내세워 놨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이 복덩이이자 영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 이런 게 좋습니다.
두꺼비빌딩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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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두꺼비 오오 3. 변하지 않음이 좋음
한동안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고,
항상 정해진 시간에 노래를 부르는 이 친구가 좋습니다.
30년동안, 이 친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위안이 되어 주었을까요.
https://m.mmca.go.kr/collections/collectionsDetailPage.do?wrkinfoSeqno=3579
국립현대미술관
구매 종류 MMCA 가족(7만원), MMCA 가족+(10만원) 구매 방법 서울관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결제 등록 방법 서울관 안내데스크에서 '멤버십 선물하기 카드' 제시하고 회원 등록 사용 기간 멤버십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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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마지막으로 본 지도 벌써 석달이구나. 이런 제 시각은 보편성을 가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저만 그런걸까요?
보편성을 가진다면, 그 보편성은 사회에서 온 걸까요?
아니면 인간이 그렇게 디자인된 것일까요?
여러 생각이 드는 저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