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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많은 아파트단지의 분양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줏어 놓는 것이 좋다고 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즉, 사람들의 인식이 이제는 이 가격이 이제는 감당 가능 or 싸다 고 바뀌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상태로라면 잠실래미안아이파크(평당가 5409만원)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평당가 5150만원)의 경쟁률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의 경우, 제 생각에 좀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싶었는데
저도 아직 멀었나 봅니다.
하긴, 마래푸(마포래미안푸르지오, 2014년식)가 2021년 말에 전용면적 84제곱 기준 거의 19억 가까이 갔으니까요.
더 새거인 마자힐의 경우 더 비교우위가 있는 것이 확실하죠.
지인들이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를 많이 넣었는데, 당첨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저는 아마 안될겁니다. 추첨제로 돌리면 위의 저 경쟁률보다 훨씬 당첨 확률이 희박해지니...
그래서 드는 생각
아직 시장이 혼란하고 언론이 크게 떠들지 않을 이 때, 줍줍이 가능한 물건들이 있고,
- 힐스테이트과천디센트로 (84제곱 호실이 있다면)
- 대치푸르지오발라드 (A나 B2, B2T 호실이 있다면)
- 에스아이팰리스올림픽공원 (엊그제 보니 건물에 선착순 계약이라고 적혀있던데, 좋은 호실이 있다면)
이미 차가 떠나 버린 물건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전매 가능하므로, 향후 물건이 나올 수도 있음)
그리고, 새 아파트를 원하는 시장의 니즈에 맞으면서, 아직 시세를 받지 못하는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준신축)
요새 왜 송파것들만 보일까요..
그리고 요즘 괜찮아 보이는 송파 아파트들..
- 가락대림 59제곱 9억대 (리모델링 대상지)
- 상아2차 적정평수 7~8억대 (리모델링 대상지)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매수 대기자 분들은,
몇몇 물건이 아직 정체 중인 요즘 같은 때,
위의 저 분위기를 보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 어떤 방향이든지 새것이 되거나,
또는 새것과 다름없는 준신축을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