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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단, 확신생각 2024. 8. 8. 22:21
전자는 좀 성급하게 생각하는 것이고후자는 절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저는 이것들이 일종의 "비이성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받아들이고자 합니다.이것은 속단은 아니고, 확신도 아닙니다.그렇게 될 수 있으니, 경계하고 조심하자는 측면입니다. 1. 속단 (速斷)신중을 기하지 아니하고 서둘러 판단함. (표준국어대사전) 살면서 속단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그리고 그 빈도와 비율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가 싶었는데 이런 기사도 있습니다.즉 요지는, 사람에게는 원래 있던 생각의 경로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2/06/2023120601975.html "내 말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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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ounce and enjoy기타 2024. 8. 5. 23:25
즐겨 듣는 유튜브에서 발췌했습니다.집착을 버리고, 결과를 바라지 말고 행동을 하라.마치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그 힌두교의 경전 바가바드 기타를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어떤 사물이나 어떤 현상이나 어떤 인간, 어떤 특정한 대상에 여러분이 강렬한 집착과 불안을 느끼면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그래서 판단력이 흐려지면 여러분은 반드시 실수를 하게 됩니다." 관련하여 찾은 내용들은 아래에 실었습니다. 기본 정보https://namu.wiki/w/%EB%B0%94%EA%B0%80%EB%B0%94%EB%93%9C%20%EA%B8%B0%ED%83%80 바가바드 기타네 할 일은 오직 행동에만 있지 결코 그 결과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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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일상 2024. 8. 4. 15:08
살다살다 오늘같은 더위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폭염주의보이고, 지금 37°C 라네요.)덥고 습한 날씨에 숨이 콱콱 막혀서, 근처 메가커피에 들어왔습니다.커피를 벌컥벌컥 마시며 이마에 맺힌 땀을 닦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손님이 커피 테이크아웃을 주문하면서 "얼음 많이 넣어주세요" 한 후곧 커피를 받아 나갔습니다. 그때 매장에 점원 두 분이 계셨는데, 한 분이 막 흥분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언니언니언니, 방금 저 손님이 나가시면서 한 말 들었어요?""뭐? 뭐라 그랬는데?""아니 저 손님이 나가면서 우리한테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하고 나갔어요! 저 손님들 중에 저렇게 말하는 사람 처음 봤어요""어머 정말? 정말 좋은 손님이네~ 나 옛날에 회사다닐때 생각난다. 들어봐~ 블라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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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사진기타 2024. 8. 3. 13:33
사진을 요새 많이 찍는데, 블로그에서 그 사진들을 다시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사진 업로드용으로 인스타그램을 해 볼까도 고민 중에 있습니다.일단은 어제 돌아다닐 때 사진이 너무 잘 찍혀서(고맙다 아이폰 XS), 쭉 올려 봅니다. 래미안갤러리https://naver.me/GPrXlooX 래미안갤러리 : 네이버방문자리뷰 4,120 · 블로그리뷰 990m.place.naver.com 그란츠 리버파크 인근 (강동역 근처)https://naver.me/5Zj9f1R6 그란츠리버파크(2025년04월예정) : 네이버블로그리뷰 94m.place.naver.com 잠실더샵루벤 인근 (송파동)https://naver.me/55IevZLl 잠실더샵루벤(2025년03월예정) : 네이버블로그리뷰 74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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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츠 리버파크, 래미안 레벤투스 모델하우스 방문기리뷰 2024. 8. 3. 12:25
9월 1일(일) 오후 3시에, 그란츠 리버파크의 잔여세대 추첨(줍줍)이 있었다고 합니다.그리고 44B타입은 모두 소진이 되었다고 합니다.하지만 다른 타입은 아직 소진이 덜 되었다고 하니, 아마 예상은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약 관심이 있으시다면, 홈페이지 대표번호로 문의하여 줍줍에 대해서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모델하우스 두 곳을 다녀왔는데,검색해보면 여기저기 정보는 많으니,저는 저만의 생각으로 글을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1. 그란츠 리버파크모델하우스는 아파트 옆에 있음오른쪽 옆(동쪽)이 힐스테이트 젠트리스 오피스텔 (높음)개요홈페이지: https://glanzlife.co.kr/한줄평: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고민하게 만드는 분양가의, 고층 한강뷰 걸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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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별 문제 없습니다.일상 2024. 8. 2. 22:41
어느날, 제게 정말로 중요한 문제가 생겼습니다.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저의 가치관과 align되는 삶을 지속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제 자신이 사회 속에서,사람들에게 유익을 주지 못할지언정 민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문제. 그래서 수없이 많이 자문했고여러 명의 의사와 상담사를 만났고새로운 사람을 만났고사람들에게 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부탁하였고전에 알던 사람들에게도, 저의 정신적 취약성에 대해 평가를 부탁했습니다. 머릿속의 생각을 정리했고,제가 잘한 것과 잘못한 것들을 나누어 보았고,저에게 유익이었던 것들과 고통이었던 것들을당시 시점이 아닌, 보편적 관점에서 재평가를 했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어떤 생각을 하는지그들의 갈등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등을 많이 보려고 했습니다. 제 삶에서 근래에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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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확인생각 2024. 8. 1. 23:40
어떤 사물, 혹은 사람의 가치에 대한 확인은 정말로 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정말로 한 순간만 봐서는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그렇게 생각할 만한 때가 금주에 몇 번 있었습니다. 다양한 순간에 다양한 내용들로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그냥 자리에 앉은 김에, 기억을 해 놓기 위해, 쓱쓱 끄적여 보고자 합니다. 어떤 사물이나, 나아가 사람의 가치는 시시때때로 변하기도 합니다.그런데 사실은 그 내재적인 가치는 훌륭하거나 또는 변하지 않았으나,우리의 시야와 생각에 따라 그 가치가 없는 것처럼, 약한 것처럼 여겨졌다가어느 때 갑자기, 아 이런 것이 있었구나, 하고 놀라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눈을 감고 생각해 보니 삶에서 여러 가지가 많은 가치 변동이 있었던 것이 느껴..